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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분야 공모사업 2개소 선정 - -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97억원 확보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5-06-07 0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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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종합계획도(영덕 경정권역).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에 도내 2개소, 경주 모곡권역(오류2~4)과 영덕 경정권역(경정1,3)이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97억원을 지원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어촌마을의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4평가를 거쳐 5월 해양수산부 현장과 종합평가를 통해 2026년 신규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모곡권역해변활력센터 마을회관 리모델링 배후마을 연계 환경정비 등 총사업비 63억원(국비44, 시비19)이다.

 

영덕 경정권역워라벨센터 안전한 마을회관 조성 삶터 환경 개선 SAFETY 해안 로드 조성 등 총사업비 76억원(국비 53, 군비 23)을 각각 투자해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는 등 낙후된 어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경정권역은 기초생활 기반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훼손된 생활 SOC와 마을 경관을 정비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삶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 시설 등 열악한 어촌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공동체 기반 조성 및 활력 넘치는 어촌 정주 여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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