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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3가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솟으면서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급히 밖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초진은 했지만 아직 완진하기 전”이라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등포구청도 “화재로 현재 연기가 다량 발생해 도로 통제 중이니 일대 차량 운행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