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D-100…입장권 2만3천매 구매 협약 체결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5-06-12 08:52:37

기사수정
  • - 관내 15개 기관·단체 참여…제1호 명예 홍보대사 위촉도 –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을 100일 앞두고, 엑스포 입장권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하고 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제천엑스포) 개막을 100일 앞두고, 엑스포 입장권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대규모 협약 행사가 열렸다.


제천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엑스포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들과 총 2만3,000매의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장(엑스포 집행위원장), 송수영 ㈜휴온스 대표(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천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전 입장권 구매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세명대학교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진흥재단 ▲충북 친환경 농어회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제천시 기독교연합회 ▲제천 한방연합회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 등 총 15곳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는 엑스포 주제곡이 처음 공개됐고, 아시아천연물학회 모상현 부회장이 제1호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자리도 마련됐다.


송수영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엑스포 입장권 판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제천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집행위원장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00일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 산업 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