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비율은 아직 논의 중이다.
최근 1년 동안 KBS에 접수된 관련 제보 전체를 분석해 봤다.
단순 불만 등을 제외하면 총 334건.
소비자, 음식점, 라이더 고루 제보했는데, 수수료나 가격 문제가 20%.
배달앱 운영 방침에 대한 불만이 24%로 더 많았다.
이종옥 씨는 라이더 오배송까지 음식점이 책임져야 하는 배달앱 방침과 싸워 오다, 배달 주문을 아예 안 받기로 했다.
포장만 해도 수수료를 받는 방침도 최근 논란거리인데,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됐다는 게 현장 반응이다.
주요 배달앱 3곳의 시장 점유율은 99%.
일방통행식 운영 방침이 가능한 토대는 과점 체제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