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2일(목) 법무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협의회 사무실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청소년범죄예방 선도위원 및 운영위원들이 25년 잔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회의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이선근 협의회장 외 소년담당 박재호검사, 강동지구 이석재 회장, 성동지구 노준성 회장, 송파지구 최만수 회장 등 교육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용 운영실장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선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잔디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잘 운영 될 수 있었던 것은 선대 연합회장님 외 오랫동안 봉사해 주신 교육위원님들의 덕분입니다. 처음 활동하시는 위원님도 계셔서 뿌듯합니다. 저도 연합회장으로서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니 지금처럼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고 감사와 함께 부탁도 했다.
소년 담당 박재호 검사는 “교육위원님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권한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신중을 기하여 봉사해 주시고 함께해 주세요! 저도 담당 검사로서 최선을 다해 함께 할 것을 다짐드립니다.”고 말했다.
[잔디프로그램] 운영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의 재범 방지를 위해 상담. 인성함양교육. 사회적응력향상. 소질개발등 직접적인 활동을 통한 선도를 하여 효율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청소년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선도위원이 청소년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위원은 선도위원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선도위원과 운영위원 역할을 인지시키며 강조하기도 했다.
각 지구에서 한 파트씩 맡아 운영해 온 [잔디프로그램]의 선배 위원들은 초임 위원들을 위해 청소년 만날 때 조심해야 하는 일, 이럴 땐 이렇게 등 경험담을 서로 나누며 훈훈한 회의가 진행 되어 올 한 해도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볼 만 하겠다.
오늘 회의는 양석조 검사장 및 서울동부지검 이동균 차장검사 외 검찰 간부들 그리고 이선근 협의회장을 포함한 청소년범죄예방 동부지역협의회 각 지구 회장들과의 소통 후 이루졌기에 더욱 실한 회의가 되었으며, 25년 잔디프로그램 활약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