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금 700만 원과 최대 1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오는 20일까지 ‘함평 청년스트리트 조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청년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함평 청년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군은 2년간 총 1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유휴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모집 대상은 함평군 내에서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이며, 업종과 지역에 관계없이 연 매출 1억 2천만 원 이상(월 매출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하는 기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프랜차이즈 운영자 및 기존 사업장을 폐업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방문(함평군 함평읍 중앙길 164, 3층) 또는 전자우편(hpjobs@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에게 7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최대 1억 원 이내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타기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