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현재 용문역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중앙선 전철을 지평역까지 연장운행하기 위해 지평역 개량공사를 착수했다고 12일밝혔다.
개량공사는 양평군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59억원의 사업비를 양평군에서 전액 부담,기존 역 시설에 역무자동화설비․홈지붕․연결통로․엘리베이터 등이 추가로 설치되고, 전력․통신․신호와 관련된 설비들이 개량 또는 신설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금년 말까지 홈지붕(975㎡), 연결통로(717㎡), 엘리베이터(17인승 3대) 등 역사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 전철이 지평역까지 하루 4회 연장운행 된다고 밝히며,양평군의 교통편의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6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