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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오늘도 안전운행 하세요!” 송파구, 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 김민수
  • 등록 2025-06-19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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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송파노인복지관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백 명 대상 첫 안전 교육


▲ 사진=송파구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7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송파구의 65세 이상 면허소지자는 73,321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대개 어르신들은 노화로 인한 반응속도 저하로 주행 중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잠재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위험을 차단하고자 70세 이상 구민이 면허반납 시 2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작년 반납률은 4.34%로 높지 않은 수준인데, 고령에도 생계 활동 등 불가피하게 운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따라서, 구는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기획했다. 점차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들을 제한하기보다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안점을 둔 것이다. 고령자들의 신체적·인지적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주제로 안전 운전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 당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교육장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2백여 명이 자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소속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고령자의 특징과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로 알아보는 안전한 운전과 보행 방법 ▲교통환경 및 자동차 특성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령 운전 사고 유형과 원인을 이해하고, 본인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주행 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은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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