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1일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소재 고양한강평화공원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경기도 환경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환경보전을 유도하기 위한 포상으로 고양시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종합평가 등 3단계 심사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 등을 평가하는 23개 공통지표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환경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