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법호 원장)은 6월 23일 인천가정법원 박성규 판사, 조사관 6명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가정법원 박성규 판사 등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운영 현황 및 교육 과정 확인을 통해 소년보호사건의 보호처분 결정을 참고하고, 위탁기관의 운영과 건전한 청소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다 더 발전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였다.
박성규 판사는 전 직원이 부모와 선생님의 마음으로 비행 청소년 재 비행 방지 교육과 분류 심사를 위해 수고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분류 심사 및 교육 현장 등 위탁 소년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추후 심리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전하였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법호 원장은 "과학적인 분류 심사 업무를 통해 소년의 비행 원인을 파악하여 재 비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이번 인천가정법원의 방문으로 법원과 소년분류심사원 간의 업무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 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 하도록 꾸준한 노력 할 것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