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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농작물농업시설물 안전관리 당부
  • 김민수
  • 등록 2025-06-24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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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폭염 철저히 대비해 피해 최소화 해야”


▲ 사진=울산시청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장마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느 해 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장마로 인한 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 △밭작물 지주 정비 △과원 관리 △병해충 전용약제 살포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관리 및 보수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벼 재배농가는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하며, 침관수된 논은 신속한 물빼기 작업과 함께 벼 잎에 묻은 오물 제거 작업이 중요하다.

밭작물과 원예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파고, 반드시 농수로와 연결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사전 살포도 권장된다. 생육이 부진한 작물에는 요소 0.2%액(비료 40g/물 20L)을 엽면에 뿌려 수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과수의 경우, 집중호우로 토양이 유실되거나 나무가 매몰될 위험이 있는 만큼, 뿌리가 얕은 수목은 받침대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흑성병·탄저병 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해 가지 정리와 과수원 통풍 개선도 필수다.

비닐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해 구조물을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환기팬이 설치된 경우에는 팬을 가동해 하우스 들뜸 현상을 막아야 한다.

축산농가는 축사 내 감전 위험 요소와 빗물로 인한 질병 유입 여부를 점검하고, 퇴비사에서 가축 분뇨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 이후에는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야 하며, 바닥 깔짚 등 위생 관리도 요구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돌발성 기상이변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이고 각종 관리 요령을 숙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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