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기흥 무한돌봄 네트워크 팀은 용인지역 이마트 7개 점과 함께 취약계층 428가구에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용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여름용품 지원사업은 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이마트 7개 점(TR구성점·동백·보라·수지·용인·죽전·흥덕)이 함께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 협약 체결 이후 이어오고 있다.
기흥 무한돌봄 네트워크 팀은 총 2,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임형규 관장은 “올해는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장마에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가구를 돕는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이번에 지원한 여름용품이 폭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