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11일과 12일에 거쳐 읍․면 팀장을 대상으로 긍정 리더십을 통한 자질향상 교육을 가졌다.

지난 4월 14일에 군청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번에 두 번째로 최일선의 민원접점인 읍․면팀장을 대상으로‘감성으로 하는 조직관리’라는 주제로 한 박수철 부군수 강의를 가졌다.

강진군은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와‘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행정의 역량을 결집하고  조직의 허리인 팀장급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느껴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박수철 부군수는 일선에서 변화하는 행정패러다임에 따라 읍․면 팀장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힘들고 어렵지만 군민에 대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기를 당부하며 팀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팀장의 위치는 상사와의 관계, 후배들과의 관계에 조정의 역할을 잘해 줘야하고 지속적인 동료와의 스킨십이 팀장들의 발전뿐만 아니라 조직전체의 발전으로 와 닿는다고 말했다. 확고부동한 목표를 세우고 팀장들의 오랜 경험을 살려 열정을 가지고 숯불과 같이 은은하게 조직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수철 부군수는 “공무원은 씨앗이고 강진은 토양으로 강진의 미래인 신규공무원들이 강진의 토양아래 공직선배들이 보살피고 안고 가야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나고 읍면에서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일 대구면 주민복지팀장은 “부군수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듣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수직적 수평적 역할을 다해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팀장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공직 후배들의 멘토로서 상사와의 중간매개체로서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공직자 직무능력 강화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다채로운 맞춤형 중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