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용인대 체육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올모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올모"는 스페인어로 느티나무를 뜻하는데 느티나무의 사랑을 비롯한 여러 업체의 공동 투자로 세워진 자 회사형 장애인표준 사업장이다.
미술에 소질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미술 직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업장이다.
용인특례시 의회 장정순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룰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이어 “8월에 올모 용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기에 용인에 있는 장애인 관련기관, 장애인시설, 장애인부모회 등에서 관심 있는 이들이 설명회에 참석했다.”라고 말하고 장정순 의원은 이어“올모가 용인에 지점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 이재원 학장이 여러모로 애써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하고
이어 “장애 자녀 특히 발달장애 자녀들은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를 취미활동을 넘어서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올모의 사업 방향”이라고 전하고,
“장애 당사자 와 부모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앞으로 미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직업군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