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은 6월 26일 목포시 AI메타버스센터에서 도내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학부모의 디지털 도구 활용법–캔바로 배우는 콘텐츠 디자인’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학부모 세대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 디자인 도구인 캔바(Canva)를 직접 체험하며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발표자료, 카드뉴스 등 일상 콘텐츠 제작을 실습하면서 캔바의 기본 구성부터 디지털 문해력 향상, 부모 역할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익혔다.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습득을 넘어, 자녀와 함께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공감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부모가 먼저 디지털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야말로 자녀에게는 든든한 응원이자 가정에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심어주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에도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