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AI전도사’ 구윤철(60·사진) 전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앞서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현업 전문가들을 AI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기용한 데 이어 경제사령탑에도 AI전문가를 발탁하면서 ‘AI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이재명 정부가 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버린AI와 이를 기반으로 한 AI 3대강국(G3) 도약을 위한 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및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이라며 구 후보자 내정을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레볼루션 코리아, AI코리아 등 저서에서도 나타나듯이 대한민국 혁신을 고민한 인물”이라며 “국가 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에 배경훈(49) LG AI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한성숙(58) 전 네이버 대표를 내정하고,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을 임명하는 등 AI와 IT관련 전문가를 대거 내각에 발탁하고 있다. AI 분야에 ‘올인’하겠다는 구 후보자와 결이 맞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AI 시대에 맞춰 우리나라가 AI 기술 개발과 AI 기술 인력 양성, AI를 활용한 기업·생활·사물·행정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등을 창출하는 일 등을 추진하고, AI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함으로써 AI 시대의 각종 글로벌 국제 기준과 준칙 마련 등 회의가 있을 때 우리나라가 세계를 주도해 나가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 국가기관의 AI 거버넌스 혁신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잠재성장률 3% 진입’이라는 성장 공약을 제시한 것과도 큰 관련이 있다.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인당 생산성 향상과 총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상황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증액과 함께 AI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돌파구를 열어 공약을 달성하겠다는 차원에서 AI전문가들을 대거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잘 활용하면, 우리나라 경제의 총요소생산성이 1.1∼3.2% 개선되고 국내총생산(GDP)도 4.2∼12.6% 늘어날 잠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령화·저출생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가 2023∼2050년 한국 GDP를 16.5% 깎아내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AI가 성공적으로 생산성과 산출을 늘리면 이 감소 폭도 5.9%까지 줄일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최상목 전 부총리 사퇴 두 달 만에 경제수장의 빈자리가 채워지면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준비, 재정운용 기조전환 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후보자가 기재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최 전 부총리 사퇴 이후 사실상 중단된 경제부처 장관급 회의체가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달 21일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