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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공인 위한 ‘자생력 강화사업’ 첫발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01 0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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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지역 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도시형 소공인으로, 업종별 연매출액 80억 원 또는 12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제조업체다.

지원 분야는 △작업환경 개선 △제품 개발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IP) △스마트 공정 도입 등 총 5개 분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https://ggbar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소공인을 위한 첫 번째 맞춤형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 소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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