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이 지난해 4월 시작한 군사분계선(MDL) 일대 철책 설치와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일대 방벽 설치 작업 등을 유엔군사령부에 최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5일 유엔사-북한군 통신선을 통해 이런 내용의 DMZ 일대 작업을 유엔사에 통보했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MDL 인근과 DMZ 북측 지역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해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겨울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올해 봄부터 작업을 재개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남북 연결 경의선·동해선 일부 구간을 폭파하기 직전에도 유엔사에 관련 계획을 통보한 바 있다.
당시 북한은 통지문을 통해 “남쪽 국경선 일대에 우리 측 지역에서 대한민국과 연결됐던 동·서부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에는 다수의 우리 측 인원과 중장비들이 투입될 것이며 폭파 작업도 예정돼 있다”고 통보했다.
북측이 이번에 DMZ 일대에서 진행 중이던 철책 설치 작업 등을 뒤늦게 통보한 것은 유엔사, 나아가 남측과 소통을 재개할 수 있다는 의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국방부 전하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북한의 통지는 남북 긴장 완화와 관련된 의미 있는 메시지로 볼 수도 있으나, 아직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합동참보본부 이성준 공보실장은 “북한군 통보 여부에 대해서는 합참 내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있다”면서도 “그런 것(합참의 판단)을 외부적으로 공개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엔사 측은 북한군과의 구체적인 소통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으면서도 “사전 통보는 오해와 판단 착오의 위험을 낮추는 데 유용하며, 유엔이 장려해 온 관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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