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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전향적 검토 지시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5-07-02 02:38:06
  • 수정 2025-07-02 02: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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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국방부에 경기 북부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접경지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고 미군 반환 공여지와 주변 지역의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비무장지대 일대를 생태관광협력지구로 개발해 남북평화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미군 기지 이전 등으로 인해 미국이 활용하지 않게 된 공여지를 돌려받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기초단체 등을 대상으로 발전계획 수요를 조사했다.

이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에 장마철을 맞아 배수구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산불예방시스템 구축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지난 1일 국무총리 권한대행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총리 권한대행 자격으로 마지막 국무회의를 진행했다"며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한데, 전 정부 시절 임명된 국무위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이 대통령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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