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이 100만 목표에 성큼 다다랐다. 7월 1일(화) 충청북도가 중간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83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충청북도는 7월중으로 서명운동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지역의 각계 민간단체에서도 서명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어, 100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대전에서는 상공회의소(정태희 회장), 새마을회(박영복 회장), 자유총연맹(윤준호 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강창선 회장), 관광협회(이희병 회장)가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세종 바르게살기협의회(최재민 회장)도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충북관광협회(이경수 회장)와 충북예총(이영석 회장), 충북민예총(김덕근 회장) 등 도내 주요 단체도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하며 막바지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청북도는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결과를 취합하여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 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바람을 전달하여『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반영과「청주공항 특별법」제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서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