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돌봄 사진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 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본격화에 나섰다.
장애와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주거지와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료와 요양을 포함한 다양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게 남구의 목표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 선정 후 구청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와 협업해 의료 및 요양, 돌봄을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에 나서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마련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37개 항목 활용 및 구청 타 부서에서 수행 중인 의료급여와 노인 맞춤 돌봄, 통합사례 관리 업무까지 넘겨받아 의료‧돌봄 통합지원 표준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인 사회보장 정보와 자격, 질병, 일상생활 자립도 등을 포함한 정보는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남구는 6개월 주기로 빅데이터를 현행화하는 중인데 해당 정보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조사와 가정방문, 선별 조사, 심화 평가까지 이뤄지면서 대상자에게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까지 가능해졌다.
근래 큰 호응을 얻는 서비스는 치매 환자 및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 완화와 의료 돌봄 매니저의 활동이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인데다 이들 중 다수가 치매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관내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와 간호직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개별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7대 서비스 가운데 방문간호와 구강 교육, 맞춤 운동 서비스 등을 시범사업에 접목하고,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과 같은 특화사업까지 함께 운영하며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화 사회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연계와 통합이 핵심이다”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남구형 통합돌봄의 모델을 완성하고, 전국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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