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스크린 골프 시설이 설치됐었단 진술이 나왔다. 감사원이 확보한 것으로 검찰을 통해 현재 김건희 특검까지 전달 됐다. JTBC 단독 취재. 그동안 비서실장이 국회에 나와서까지 "허름한 창고만 있다"며 부인해 왔는데 그걸 뒤집는 진술이 나온 것이다.
더 놀라운 건 대통령 경호처가 이 시설을 갖추면서 현대건설 측에 비용 대납까지 요구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단 사실이다. 감사원은 뇌물 혐의가 짙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그게 특검까지 넘어온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