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7월1일 파주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 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6월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뒤 파주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해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 군집사례는 위험지역 내에서 환자 2명 이상이 증상을 14일 이내 나타내고 거주지가 1㎞ 이내인 조건이다.
경기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파주시에서는 추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 매체를 활용해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한편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6월 말 기준으로 192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경기도가 109명으로 전국의 56.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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