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지난달 중국에서 출시되자마자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 인기 목록 1위에 오른 '꽃뱀 게임'(별칭 꽃뱀들에 대한 복수)을 둘러싸고 중국 내에서 여성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해 유혹하는 여성들을 상대하는 남성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설정 탓에 게임이 모욕적인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비판이 나왔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 게임은 연애를 빙자한 사기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맞섰다.
예술가로 활동하는 쉬이쿤은 "게임 이름 자체가 이미 여성혐오적"이라면서 "남자친구가 돈이 많거나 여성이 자기 외모를 꾸미기만 해도 '꽃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든 꽃뱀 캐릭터가 여성이라는 사실과 게임 속 '남자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려면 돈을 얼마나 쓰는지 봐라'라는 등의 대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제작사 측은 게임의 이름을 아예 '로맨스 사기 방지 시뮬레이션'으로 바꿨다.
제작진은 "여성을 겨냥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요즘 연애의 감정적 경계와 회색지대에 대한 열린 대화가 이뤄지기를 원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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