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15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지하주차장 전력 케이블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이 화재로 모든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이 한때 갇히기도 했다.
일부 세대는 물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 측이 응급조치에 나섰으나 15시간 넘게 복구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