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헌혈자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일반 헌혈자와 다회 헌혈자다. 특히 울주군은 다회 헌혈자에게 더욱 확대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울산 최초로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을 발급한다.
제도 시행일(7월 3일) 이후 1회 이상 헌혈한 울주군민은 헌혈한 날로부터 1년간 공공시설 이용 시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설에 신분증과 헌혈증서 또는 헌혈확인증명서(주소 포함)를 제시하면 된다.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다회 헌혈자는 울주군보건소에서 ‘감면 확인증’을 발급받아 공공시설에 제시하면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은 울주군보건소 의약관리팀을 방문해 △감면 확인증 신청서 △헌혈 확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최근 1개월 이내) △자동차등록증 사본(본인 명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발급 가능하다.
감면 혜택 적용 시설은 울주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 15곳이다. △온양문화복지센터 △해양레포츠센터 △울주군 체육시설 △서울주문화센터 △웅촌문화복지센터 △문화예술회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외고산옹기마을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유아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태화강생태관 △울주군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의약관리팀(☎204-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으로 헌혈을 꾸준히 이어가는 울주군민께 작지만 의미 있는 보답을 하고자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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