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2일도 파주 광탄면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이다.
뜨거운 고기압이 마치 이불처럼 한반도를 뒤덮고 있기 때문인데, 다만 이런 기압계도 오래가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영향권에서 35도를 웃도는 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산맥을 넘은 동풍이 서쪽 지방을 달구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 광탄면 기온이 37.8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금천구 독산동 기온도 36도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