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오는 10월 18일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시상은 대회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 300만 원), 금상 2팀(상금 각 150만 원), 은상 2팀(상금 각 100만 원), 동상 2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팀(상금 각 30만 원) 등 총 10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15개 팀도 입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1인 또는 2인 1조로 전국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요리 사진을 첨부해 접수처 누리집 또는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올해에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요리들이 출품되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