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용인특례시 수지구 이영민 구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지구 동천동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에 내 집 앞 맨발 길 1호를 설치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영민 구청장은 이어“수지구는 용인 전체 면적의 7%밖에 되지 않아 별도의 맨발 길 조성하기에는 부지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 말하고, 이어“도시 미관과 직원들이 빗발치는 맨발 길 조성 시민들의 요구에 고민하다 이번에 완충, 경관녹지였다.”라고 말하고, “'내 집 앞 맨발 길' 1호가 동천동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에 탄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구청장은“기존 숲을 이용하니 그늘이 있어서 좋고, 바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어린이 공원이 있어서 부모님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는 곳이고, 황토 맨발 길 연장 130m, 세족장, 유아 맨발 길, 다양한 수종 등 정말 쾌적하고 아담한 맨발 길에 많은 시민이 만족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