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이 한방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4종을 개발, 본격적인 시장 판매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천 한방클러스터 회원사 4곳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해 1년여간 신제품을 개발, 최근 특허 및 상표 출원을 마쳤다. 출시 제품은 ‘한방바이오제천몰(www.jc-mall.com ☎043-648-4510)’을 통해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다음과 같다.
▲발효 산양삼 홍삼과: 산양삼을 발효해 유효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홍삼 제품
▲한탐 쌍화고: 전통 한방 음료 쌍화탕을 고형 제형으로 현대화한 제품
▲약도라지 모과생강청: 나노 추출 공법을 적용해 영양소를 극대화한 건강청
▲간편황기청국장: 황기를 더한 청국장을 밀키트 형태로 만들어 간편성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제품
최명현 이사장은 “지역 기업들이 자체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방천연물 제품이 제천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기능성 소재 개발, 제품화,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한방바이오산업의 지역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