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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베트남 참전사진전 개최… 전우애와 희생의 기억 되새겨 - 김기환 대구지부장 주도… 보훈병원 로비서 대구·경북·제주 지부 공동 주…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5-07-18 1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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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한 ‘베트남 참전사진 기록전’이 7월 16일 대구보훈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군위군상이군경지회 제공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한 베트남 참전사진 기록전716일 오전 1030, 대구보훈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제주 세 지역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참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준비와 운영은 김기환 대구시지부장이 총괄했으며, 개막식에서도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훈청장, 보훈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는 상이군경회 회원을 비롯해 병원 이용객,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월남전 주요 격전지에서 촬영된 실제 사진들을 감상하며 전장의 기억을 공유했다. 전투 장면과 병사들의 일상, 전우애를 담은 사진들이 주요 전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기환 지부장은 참전 사진은 국가를 위한 희생의 상징이라며, “이번 전시가 회원들에게는 자긍심을, 국민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원은 사진 속 전우들의 모습이 생생히 떠올랐다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오찬을 나눴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보훈 정책과 회원 복지, 지역사회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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