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법호 원장)은 2025년 7월17일 오후 미라클 오케이 어학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라클 오케이 어학당(김유순 대표)은 미라클 작전(한국 협력 아프가니스탄 국내 이송작전)으로 한국에 이주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의 안정적 정착 및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행 2022년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 들을 위한 음악, 뮤지컬 공연, 다문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위탁소년 대상 종교활동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심리상담, 다문화 가정 보호자를 위한 통역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 이후에는 미라클 오케이 어학당 김유순 대표는 "새로운 시작,힘,꿈"이라는 주제로 여자 위탁 소녀들에게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법호 원장은 "앞으로도 미라클 오케이 어학당과 함께 문화예술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심성 순화와 재활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