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미군 반환공여지, 새정부 들어 개발 박차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19 20:01:35

기사수정
  • 이재명 정부, 처리방안 전향적 검토·보고 지시


파주시가 캠프 에드워드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의 협의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 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 에드워즈(67만7천525㎡), 캠프 하우즈(61만㎡), 캠프 스탠턴(87만563㎡), 캠프 자이언트(74만9천906㎡), 캠프 게리오웬(50만4천729㎡) 등 다섯 곳으로 2030년까지 이곳을 산업단지,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나 그동안 군부대·농림축산식품부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경일 시장은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보고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를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어 대선기간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조성, DMZ 생태관광협력지구 개발지원 확대 의지 공약과 관련해서도 “미군 반환공여지 및 평화경제특구 유치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철도망 구축,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적기다. 정부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대규모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국방부 등 정부 부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시장은 이에 최근 국방부 경기 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검토TF장(TF장)이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캠프 에드워드 및 스탠턴 등에 대해 군 동의 및 농식품부 개발 동의 등 개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TF장 등은 이어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 광탄면 캠프 스탠턴 등지를 둘러본 뒤 “지자체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국무조정실도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파주시 등 지자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트롤 타워로서 협업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총리실, 국방부 등과 보폭을 함께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현장 방문 등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고 평화경제특구 유치 또한 접경지역 지자체 최초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정부와 발맞춰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의회, 서울 편입 원안 가결…민주당 내부 논란 가열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지난해 12월 본회의에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제출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 안’**을 보완 대책 마련을 전제로 원안 가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정가에 파문을 일으켰다.특히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과거 주장을 뒤집고 찬성표를 던진 점...
  2.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3.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4.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5.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300여 명 운집…“제천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충북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충형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충형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충형의 공감 토크’ 형식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천 발전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