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창식)가 지난 18일, 초복(7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초복맞이 복달임 행사’사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기력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건내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쳐갔는데, 이런 정성 어린 음식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과 활기찬 일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밝고 슬기롭게 회천1동 협의체를 꾸려나가자"고 말했다.
이성철 회천1동장은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회천1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