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시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조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왕암공원에서 만난 새 사진전’이 열린다.
울산시와 동구청, 짹짹휴게소(조류 동호회)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구 대왕암공원관리사무소 1층 로비에서 조류 동호인들이 촬영한 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새를 통해 동호인들이 관찰한 대왕암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짹짹휴게소 회원들이 지난해 1월부터 대왕암공원 내 해안에서 직접 관찰하고 촬영한 조류 사진 20점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특히, 이날 사진전에는 울릉도 사동으로 번식하러 가기 전 울산 해안에 잠깐 머물다 가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흑비둘기’와 희귀 여름철새인 ‘팔색조’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붉은가슴울새, 큰유리새, 황금새, 꾀꼬리, 뻐꾸기 같은 봄과 여름철에 찾아오는 철새들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대왕암공원 내 작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크기 5g 정도 되는 상모솔새, 해안가에서 포착한 왕눈물떼새와 지느러미발도요 사진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전 세계적 위협종인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딱새, 방울새,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텃새들도 사진으로 전시된다.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다양한 새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왕암공원의 소중한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전시하는 조류보다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오고 기록되고 있어 추후 2차, 3차 전시도 이어나가면서 생태보호 활동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 직장인들이 관찰 기록한 현장 사진 중심으로 전시 작품을 선정했다”라며 “울산 대왕암공원에 찾아온 새들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짹짹휴게소는 지난 2023년 10월에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 활동을 하는 학생, 직장인 등 80명이 모여 동호회를 결성했다. 회원들은 울산을 찾아온 새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서식지조사, 이동경로 연구, 생태보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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