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영상 캡쳐북한이 러시아에 인공지능(AI) 연구진을 파견하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전했다.
김일성대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 김광혁(41) 실장은 오늘(21일) 조선신보 인터뷰에서 ‘AI 기술부문에 국제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로씨야(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류학생과 실습생, 연구생들을 파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정보기술 부문, 특히 인공지능 기술 부문은 유엔 안보리사회의 제재 핵심 항목으로 되어 있으므로 국제적 협력에 난관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우리의 과학기술발전을 가로막아 나서는 적대세력들의 부당한 제재 속에서도 우리는 연구사업을 완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16년 11월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21호는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고리로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AI를 비롯한 과학기술 협력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광혁 실장은 북한의 AI 기술 수준이 대중화됐다고도 언급했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번역 프로그램 ‘룡마’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총 7개국 언어를 쌍방향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2021년부터 휴대전화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 영역에서는 음성인식, 문자인식, 기계 번역과 같은 프로그람이 이미 보급되고 대중화되였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지금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로의 전환의 시대”라며 “우리 연구소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인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선어에 기초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지난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챗GPT 북한판’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조선신보는 ‘평양의 약국에 도입된 의료봉사 지원 AI 로보트’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김 실장은 “보건부문에서는 앞으로 준공되게 될 평양종합병원의 의료봉사를 지능화, 정보화하기 위한 지능의료봉사체계의 총설계서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작성되였다”면서 향후 북한 의료 현장에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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