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과 NH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단양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재철 지부장은 “단양 마늘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조합장도 “축제를 통해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고향 사랑 기부 제의 중요성도 함께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단양농협 역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단양군은 올해도 다양한 홍보와 맞춤형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