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산, 화끈한 공격 야구로 선두 한화 11연승 저지 - 홈런 5방을 집중시키며 리그 최강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5-07-24 09:45:20
기사수정


▲ 사진=KBS 영상 캡쳐

프로야구 두산이 화끈한 공격 야구로 선두 한화의 11연승을 막아세웠다.


홈런 5방을 집중시키며 리그 최강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한 시즌 두 번째 10연승의 한화를 상대로 두산은 1회부터 뜨거웠다.


외국인 타자 케이브의 선제 투런포에 이어, 4번 양의지가 연속 타자 홈런 터트리며 심상치 않은 하루를 예고했다.


투 아웃 이후엔, 신인 박준순마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한화 선발 황준서를 1이닝 3피홈런 4실점으로 강판시켰다.


후반기 불펜으로 전향한 엄상백이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두산의 방망이는 더 뜨겁게 타올랐다.


4회 다시 터진 케이브의 홈런과 이유찬의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으며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신인 선발 최민석이 데뷔 최다 7탈삼진 호투까지 펼치며 사실상 승부를 가른 두산은 두 달 전 한화의 13연승을 저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거는 저력을 발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717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통일부 ‘한미회담 앞두고 남북관계 복원 협의
  •  기사 이미지 김여정 “한국은 외교 상대 아냐”…이재명 정부 대북 유화책 평가절하
  •  기사 이미지 [속보] 내란 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기소"…'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