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이 전국 최대 관광 축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홍보하며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산업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210개 기관과 자치단체가 참가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는 것은 물론, SNS 현장 이벤트 등 현장 참여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전략적 홍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 엑스포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입증한 결과”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더욱 적극적인 사전 홍보와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