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이 이어지며 활력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153GYM, BOXING GYM, VD 뮤직스피닝 지점은 24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을 방문해 수익금의 일부 금액을 ‘충주시 나누면’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충주시 나누면’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유공간이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회장 김영춘)는 같은 날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은)를 방문해 독거가구, 저소득층,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충주)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또한 교현2동에서는 충주예총의 협조와 함께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감 감소와 친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복지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마음 건강프로젝트 중 하나로, 트로트와 마술 등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특별한 문화공연 ‘효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안보 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아기가 탄생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한마음으로 축하를 건넸다.
아기는 온천1구 마을 30대 부부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아기용품 구매를 위한 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도우며 아기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시 곳곳에서 하나 되어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진행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정 가득한 소식들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