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놀거리도 공원에 모여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은 공원에서의 이색 영화 관람 문화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서 각각 진행된 행사에는 총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상영으로 공원의 밤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시민 만족도는 95%를 기록했고, 매년 운영 요청이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최초 실시한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해 참여자 95% 이상 매우 만족했으며,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나 찾아봐라 챌린지”는 숨겨진 공원명소를 시민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별 생태자원을 활용한 목공예, 곤충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2,000명을 넘어서며 만족도는 98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월 말 기준으로 7,84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경도 김포 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빛의 굴뚝 점등식과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 등에 이어, 일상 속 야간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야간 운영,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 야간 운영, 금빛수로 조도개선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