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강성모),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승현), 대구 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전체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교실수업 개선과 함께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강조되며, 이번 업무협약은 ▲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 · 체육 · 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 자유학기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서벽지 등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교·학생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담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은 다음 달부터 농산어촌 중학생을 위한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중학생들이 과학기술에 특화되어 있는 대학이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협약에 참여한 대학 총장들도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과체험,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7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