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회 연속 지정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5-07-30 09:36:46

기사수정
  • 울주군 포함한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 지정


        △ 해루질 감시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에 지정돼 3회 연속 특구에 선정되면서 드론 표준도시 울주의 위상을 입증했다.

울주군은 지난 29드론특별자유화구역 3로 지정돼 2027년까지 2년간 드론 실증사업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면제하는 제도로 각종 국가 공모사업의 밑거름이 된다.

이번 3차 드론특구는 울주군을 포함한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구역이 포함됐다. 2027728일까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지정된다.

3차 특구 지정구역은 울주군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407(1구역 172, 2구역 235)가 포함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7개 사업자와 함께 총 4개 부문 14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항공방위(초연결관제, K-드론배송, 통합방위, 드론탐지) 안전도시(AI산불감시, AI안전감시, 불법해루질감시) 생태계 조성(드론조종자격교육, 드론체험교육) 드론서비스(산악구조·도시관리·범죄예방·작물진단·방사능측정서비스)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이 3회 연속 드론특구로 지정된 것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드론을 활용한 과학행정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드론표준도시로서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드론특구에 3회 연속 지정되며 다양한 드론 실증사업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 주민 편의 증진, 첨단산업 육성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예산, 상용화 분야, 실증내용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최다를 기록하면서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벤치마킹도 잇따랐다. 특히 도심 내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 실증을 지원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관광, 안전, 행정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3회 연속 드론특구로 지정된 것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드론을 활용한 과학행정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드론표준도시로서 미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4.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5.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6. 송언석 "윤호중 장관 사퇴해야…대전 화재 현장점검 나설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주요 시스템이 마비된 사태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송 원내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장관은 우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되,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길 바...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