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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아직도 무너져 있고.
수도까지 끊겨 땀을 씻어내기도 어렵다.수해로 끊긴 전기와 통신.아흐레 만에야 복구되면서 마을의 밤엔 다시 환한 불빛이 켜졌다.
이튿날 아침, 실종자 수색대원들이 집결하면서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김민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