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어제 ‘파주 돔구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의 의견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파주시가 추진 중인 돔구장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종합 계획 수립 등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KBO),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등 외부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돔구장 조성과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 방안, 한국 야구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과 관련해 각 기관의 역할에 따른 협력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약 10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며, 2026년 4월경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파주의 미래 산업과 관광, 문화, 일자리를 통합적으로 견인할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