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9~30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2025년 고양돗자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시민을 위한 고양어울림누리의 무료 야외영화제다.
고양아람누리의 '노루목썸머콘서트'와 함께 고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프로그램은 저녁과 야간시간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야외영화를 상영하고 부대행사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30분에는 1984년 개봉한 가족영화의 전설로 손꼽히는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결작 'E·T'를 상영한디. 둘째 날인 30일 오후 7시30분에는 2024년 개봉해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화제작,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Into The World)'를 상영한다.
한편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무료 행사로 어울림광장의 모든 관람석은 관객이 지참한 돗자리로 지정된다.
좌석 위치 지정은 선착순이며 심각한 우천 시에는 행사 자체가 연기되고 연기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