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중부지방으론 폭 좁고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통과하며, 곳곳에 시간당 최대 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으론 최대 120mm이상 폭우가 예상된다.
밤부턴 빗줄기가 더욱 거세져,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거로 예측됐다.
남부지방의 비는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주말인 9일 밤과 11일 사이에도 찬 공기가 확장해, 남부와 제주 지역에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잦은 비에도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지겠고, 열대야의 기세는 주 후반에서야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