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생활문화센터, 15분 생활문화권 ‘우리동네 생활문화’ 하반기 프로그램 본격 추진
  • 김만석
  • 등록 2025-08-05 13:44:05

기사수정
  • ┗ 8월 5일부터 우리동네 생활문화 하반기 프로그램 본격 추진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발굴하고, 대구 전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생활 속 문화를 나누는 생활문화육성 지원사업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우리동네 생활문화 주간을 시작으로 중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한 10개의 생활문화 공간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이 추진돼 시민들의 일상 속 활동 거점을 활성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5개 구에서 총 93여 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생활문화 콘텐츠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부터 9월 말까지 중구 ‘주식회사 호롱잡화점’과 8월 15일부터 11월까지 중구 ‘낫 온리 북스’, 8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남구 ‘공간프로젝트O’, 10월 2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수성구 ‘대구미싱공방 신박의작업실’, 8월 4일부터 말까지 달서구 ‘엔탈트(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각 지역의 특성과 연계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심리치료(연극, 미술, 문학), 공예, 사진, 책방 워크숍 등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생활문화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대구 시민 모두가 문화의 생산자이자 향유자로서 15분 생활문화권, 우리 동네의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 프로그램은 공간별 계획된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공간 정보 및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www.dccc.or.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3.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