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주관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은 성인 문해 학습자를 위해 인문학문해교실과 행복학습센터, 학습 동아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담양 고유의 정원문화와 인문학적 특색을 살린 ‘인문학교육 전통정원특구’와 연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활 속 배움을 확산시켰으며,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이번 재지정으로 이어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