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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서울구치소에 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적극 협조" 지시 - 특검, 7일 尹 2차 체포시도…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5-08-06 2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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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서울구치소에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6일 지시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특검은 앞서 구속영장 발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 등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특검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1일 서울구치소를 직접 찾아 강제 인치(특정 장소로 끌고 옴)를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했다며 집행을 중단했다.

법원이 특검의 체포영장에 적은 시한은 오는 7일까지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재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과 논의해 신중히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첫 대면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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